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예니카 페일로버 (문단 편집) === 성격 === > '''동화 속의 [[아가씨]].''' > '''그렇게 큰 책상인데 책 하나 필 공간도 부족하다.'''[* 사실상 예니카의 심리적 문제를 요약한 문장. 예니카의 방은 독방인 오필리스관임에도 불구하고 방 전체적으로 공간이 매우 협소하다. 방 내부는 물론이요 서랍 같은 곳에도 받은 선물이나 편지로 꽉꽉 차있어서 사방의 벽까지도 선물이나 장식이 걸려있다고 한다.] 태생적으로 상냥하고 순수함을 형상화한 듯한 소녀. 누구나 좋아할 수밖에 없고, 누구든지 호의를 보내는 아리땁고 착실한 소녀라고 한다. 그녀 역시 주변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하며, 그 모든 호의를 받아주고 기대에 응해주고 싶어한다. 그러나 사람들 대부분은 때로는 혼자서 어떤 중압도 없이 혼자 지내는 시간이 필요하며 그것은 예니카도 예외가 아니었다. 주변에서 보내는 과한 기대와 호의는 예니카를 스스로 지치게 만들었다. 에드의 말로는, 그렇게 힘들면 받았던 편지와 선물을 적당히 눈에 안 보이게 정리해서 버리고, 기대와 호의도 전혀 모른 척 하고 혼자 편하게 쉬면 그만이지만 예니카는 그걸 못하는 성격이라고 한다. 정작 그녀는 로르텔이 에드를 통해 자신과 인맥을 가져두려는 속내를 눈치챌 정도로 눈치가 좋은 편이면서도 여전히 상냥한 면모를 차별없이 지키는 것. 참고로 에드나 친구들이 몇 번이나 말하는 사실인데, 예니카의 스트레스 원인인 주변에서 보내는 기대에 대한 스트레스는 예니카 스스로의 천성적인 순수하고 솔직한 면모에서 오는 것이라서 한 번 터졌다고 해결될 것이 아니다. 한 번 대형사고를 쳤어도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동경하고 기대를 보내는 중이고 그걸 아는 클라라와 아니스 같은 친구들조차 예외가 아니다. 즉 '''여전히 현재진행중이다.''' 그걸 진짜로 이해하고 동정하는 사람도, 예니카가 부담보다 기쁨을 느끼는 기대를 보내는 사람은 에드 뿐이다. 덱스관에서 퇴사하기 전까지는 잠자리에서조차 편하지 못하고 그저 일정이 끝나면 찾아가서 통금 시간 전까지 시간을 보내던 에드의 오두막에서 단둘이 있는 시간만이 그녀가 진정 편할 수 있던 시간이었을 정도. 결국 이런 천성을 고치지 못해서 덱스관에서도 퇴사해서 현재는 아예 에드 맞은편에 오두막을 짓고 살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